'올해의 코치상' 송진우, "내년 더 좋은 성적 거두겠다 "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2.06 17: 35

한화 이글스의 송진우 투수코치가 ‘올해의 코치상'을 받았다.
송진우는 6일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컨벤션센터 두베홀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에서 ‘올해의 코치상’을 수상했다.
송진우 코치는 올 시즌 한화의 투수코치로 있으면서 젊은 선수의 성장을 이끌었다. 한화는 올 시즌 팀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하면서 전체 2위에 올랐다. 아울러 한화는 11년 만에 가을 야구에 진출하면서 지긋했던 암흑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송진우 코치는 "모처럼 상을 받았다. 류현진 선수 특별상 축하한다. 함께 하고 싶은 선수인데, 외국에서 열심히 뛰어줘서 감사한다. 처음으로 나를 스카우트해서 키워주신 김인식 감독님 감사드린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했는데, 선수들에게 고맙다. 구단과 감독님, 코칭스태프, 선수들, 또 팬들의 성원으로 가을 야구에 진출했다. 그러나 과거가 됐다.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더 재미있는 야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bellstop@osen.co.kr
[사진] 논현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