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마마무 휘인 "평소 샘김 팬"...샘김 "말 안 나와" 발그레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2.06 15: 27

'컬투쇼'에 출연한 샘김이 휘인의 '팬밍아웃'에 어쩔 줄 몰라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뮤지가 등장한 가운데, 그룹 마마무와 가수 샘김이 출연했다. 
이날 샘김은 "2년 6개월 만에 나왔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도 피처링도 하고 중간에 OST도 불렀다. 그리고는 본격적으로 곡쓰고 작업한 것은 4월부터였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뮤지는 샘김에 "가수 윤상 형을 만났는데 샘김 노래를 들었다며 정말 좋다고 칭찬하더라. 국내서 지금까지 발매된 네오소울 앨범 중 가장 좋다는 호평을 했다. 그래서 나도 윤상 형 때문에 앨범을 들어봤다. 그러니 정말 좋더라"고 극찬했고, 샘김은 "영광"이라며 고마워했다.
그는 지코의 피처링에 대해 "노래 'It's you'는 가수 지코가 피처링 해줬다. 평소 저를 좋아한다고 해주셔서 함께 하게 됐다. 이 앨범을 함께 작업한 뜨거운 만두라는 팀이 있는데, 그 팀과 함께 하니 지코에게 들려줄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듣자마자 노래가 좋다고, 함께 하고 싶다고 해주셨다"고 소개했다.
한 청취자는 마마무의 휘인도 샘김의 팬이라고 말했고, 휘인은 "맞다. 제가 샘김씨 노래를 진짜 좋아한다. 팬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샘김은 "저 또한 너무나 팬이다. 직접 옆에 있으니까 너무 말이 안 나온다. 감사하다"고 어쩔 줄 몰라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을 클로즈업하며 썸을 나타내는 BGM을 깔아 휘인과 샘김을 모두 당황하게 만들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컬투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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