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구단주' 베컴의 의욕, 이번엔 네이마르에 추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12.06 15: 15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구단주가 된 데이비드 베컴이 이번엔 네이마르(PSG)에게 추파를 보냈다.
미국 ‘USA 투데이’는 “데이비드 베컴 구단주가 네이마르를 획득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컴은 오는 2020년부터 참가하는 ‘인터 마이애미’ 구단의 구단주를 맡고 있다. 리그 참가를 앞두고 베컴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데려와 최고의 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미 앙트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안 호날두(유벤투스) 등을 영입하고자 하는 욕심을 감추지 않은 베컴이다. 이젠 네이마르까지 영입 대상에 포함시킨 모양새다.
매체는 “네이마르와 베컴 구단주 간의 대화는 가볍지만, 그렇다고 베컴의 관심과 생각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면서 “세계 유명 클럽들에서 뛰었던 베컴의 인맥은 좋다. 과거 베컴을 MLS와 로스앤젤레스 갤럭시로 데려온 선택은 무모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 인터 마이애미가 네이마르를 영입하려는 것이 터무니 없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jhra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