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의 노홍철이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권다현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6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공복자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노홍철은 "요즘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이 프로그램은 진짜 재미있는데다 정보도 있다. 파일럿 때에도 좋은 반응 있었는데 계속 이어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은 "우리 방송을 보면 느낄 것이다. 먹는 것이 당연해지고 소중함을 잊기 쉬운데, 그게 진짜 소중하더라. 먹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하고 소중해질 수 있구나 싶다. 삶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져서 진짜 좋았다"고 전했다.
노홍철은 특히 권다현이 예능 신성이 될 것이라 전했다. 그는 "김태호 PD한테 전화 받았다고 하는데 늘 자주 연락을 한다. 우리 방송 나가고 나서 권다현을 많이 물어봤다. '너무 신선하다','미쓰라가 어떻게 권다현을 만났대?'라고 물어봤다. 놀랍고 새롭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를 듣자 권다현은 "행복하고 좋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