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의 권다현이 촬영 덕분에 결혼 전 몸매로 컴백하게 됐다고 밝혔다.
6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공복자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권다현은 "정규 첫 출연이라 많이 긴장이 된다. 걱정도 많이 된다"며 "보시는 분들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전 출연자의 케미를 봐주시면 재미있는 요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남편 미쓰라는 아내를 보며 "많이 걱정이 되나봅니다"라고 감싸는 한편, '"권다현의 보호자이자 에픽하이의 막내다. 에픽하이가 아닌 다른 한팀으로 이렇게 방송을 하게 돼 재미있는 것 같다. 공복이란 시도를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막상 해보니 추천을 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그 안에서 재미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권다현은 공복 경험에 대해 "끝나기 3, 4시간 전이 진짜 마지노선이었다. 식은땀도 나고 힘들다. 그런데 막상 딱 먹으면 많이는 안 들어간다. 위의 용량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좋았다. 이 촬영을 하면서 결혼하기 전의 몸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