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위너·아이콘 활약→신인그룹→신사옥..YG, 2019년도 휘몰아친다 [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2.06 14: 02

 2018년 가요계를 휩쓸었던 YG엔터테인먼트가 2019년에도 ‘열일’을 예고하고 있다. 위너, 블랙핑크의 투어 공연부터 새로운 신인 보이그룹의 데뷔, 신사옥까지 전방위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블랙핑크는 내년 1월부터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 올해 신곡 ‘뚜두뚜두’부터 제니의 첫 솔로곡 ‘SOLO’까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는 데뷔 첫 해외투어 'BLACKPINK 2019 WORLD TOUR [IN YOUR AREA]'를 개최하고 해외 팬들을 만난다.
내년 1월 12일과 13일 방콕 공연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 세계 다양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특히 먼저 오픈된 방콕의 티켓이 1시간 만에 매진되며 1월 11일 1회 공연을 추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욱이 블랙핑크는 세계 최대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그룹의 레이블 인터스코프와 손을 잡으며 본격적인 미국시장 활동을 눈앞에 두고 있어 세계무대에서 블랙핑크가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이어 위너 역시 1월부터 데뷔 첫 북미 투어를 개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넓힌다. 위너는 1월 15일 시애틀을 시작으로 1월 18일 샌프란시스코, 1월 20일 로스앤젤레스, 1월 22일 댈러스, 1월 24일 시카고, 1월 27일 캐나다 토론토를 거쳐 1월 29일 뉴욕까지 총 7개 도시에서 7회 공연을 펼친다.
올해 1월 ‘사랑을 했다’를 시작으로 ‘죽겠다’ ‘이별길’을 발표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아이콘은 올 연말에는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해 또 하나의 신곡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뜨거운 화제 속에 방영되고 있는 ‘YG보석함’을 통해 빅뱅, 위너, 아이콘을 잇는 YG의 새로운 보이그룹이 등장한다. 2019년에는 이들의 데뷔와 활발한 프로모션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대내적인 변화도 있다. YG가 오랜 기간 공을 들여 기획·설계한 신사옥이 올해 완공된다.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여러 본부와 부서 인력들이 한 공간에 모여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킬 전망이다.
이처럼 2019년에도 꽉 찬 플랜으로 열일을 예고한 YG엔터테인먼트가 어떤 콘텐츠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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