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1억뷰' 위너→'韓여자 최단 1억뷰' 제니…YG의 글로벌 파워 [Oh!쎈 레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2.06 09: 14

위너와 블랙핑크 제니가 나란히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위너의 히트곡 '리얼리 리얼리(REALLY REALLY)'는 6일 0시께 조회수 1억 뷰를 넘겼고, 제니의 첫 솔로곡 '솔로(SOLO)' 역시 6일 오전 5시께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위너와 제니는 같은 날 나란히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넘어서며 '글로벌이 사랑하는 YG 아티스트'의 저력을 과시했다. 
위너는 '리얼리 리얼리'로 마침내 억대뷰 그룹에 합류했다. 위너가 데뷔 후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수많은 해외 팬들이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유튜브에서 1억 뷰를 돌파한 위너는 이번 기록으로 탄탄하게 쌓은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리얼리 리얼리'의 1억 뷰 기록은 위너에게는 남다르다. 4인조로 재편된 이후 발표한 첫 곡인 '리얼리 리얼리'는 4인조 위너에게 새롭고 독보적인 색채를 부여한 곡이다. 지난해 4월 발매된 '리얼리 리얼리'는 발표 직후부터 음원차트 정상을 싹쓸이했고, 보이그룹 최초로 차트인 상태에서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대기록까지 세웠다. '리얼리 리얼리'는 발매된 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음원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제니는 첫 솔로곡 '솔로(SOLO)'로 공개 23일 만에 조회수 1억 뷰를 돌파, 한국 여자 솔로 가수의 새 역사를 썼다. 제니는 종전 기록보다 무려 20여 배 빠른 속도로 1억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룹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가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나선 제니는 '솔로(SOLO)'로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 공개 15시간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한 '솔로'는 공개 6일 만에 6천만 뷰를 기록했고, 천만 뷰 단위로 여성 솔로 가수의 모든 기록을 깨며 마침내 1억 뷰라는 압도적인 대기록을 세웠다. 
제니는 블랙핑크 뿐만 아니라 솔로 여가수로도 통하는 글로벌 저력으로 '갓제니' 위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솔로'의 안무를 담은 '코레오그래피 언에디티드 버전(CHOREOGRAPHY UNEDITED VERSION)'까지도 현재 유튜브 조회수 3천만 뷰를 넘겨 안무영상까지도 통하는 제니의 파워를 확인시켰다. 
데뷔 이래 처음 1억 뷰를 돌파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위너, 팀에 이어 솔로로도 첫 1억 뷰를 돌파하며 디바의 면모를 과시한 제니, YG 아티스트의 '꽃길'이 이어지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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