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피언' 워너원이 '봄바람'으로 1위에 올랐다.
5일 방송된 MBC 뮤직 '쇼챔피언'에서는 워너원이 첫번째 정규앨범 '봄바람'으로 송민호 비투비 EXID 트와이스를 누르고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워너원은 "워너블 덕에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는 것 같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며 "우리보다 고생한 스태프께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워너원은 지난달 발표한 '봄바람'으로 음악적 변신에 성공한 것은 물론, 음악방송 7관왕 위업을 달성하며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셀럽파이브는 '쇼챔피언'에서 '셔터' 첫 무대를 선보였다. 셀럽파이브의 신곡 ‘셔터(Shutter)’는 80년대 신스팝 기반의 디스코 곡으로 유브이 출신 가수 뮤지가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하여 셀럽파이브의 복고풍 콘셉트를 살린 곡으로, 난이도 높은 칼군무가 인상적인 노래다.
또한 EXID, 유빈, 마마무, 러블리즈, 더보이즈 등이 잇따라 컴백 무대를 가졌다. 2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EXID는 걸크러쉬 타이틀곡 '아이 러브 유'로, 믿고 듣는 감성맘무 마마무는 '윈드 플라워'로 마마무만의 장르를 만들어냈다.
유빈은 와일드 섹시로 분한 '땡큐 쏘 머취'로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고, 러블리즈는 여전히 청순한 '찾아가세요'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워너원 마마무 NCT127 EXID 유빈 셀럽파이브 러블리즈 THE BOYZ 골든차일드 핫샷 JBJ95 가을로가는기차 더맨블랙 드림노트 디크런치 오월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뮤직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