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활약' 이강인, 현지 언론 집중 조명... "오아시스 같은 존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2.05 14: 58

"오아이스 같은 존재".
이강인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스아와 에브로(스페인 3부)의 2018-2019 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 32강 2차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77분 활약하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발렌시아는 1차전 2-1 승리와 2차전 1-0 승리를 합쳐 합계 3-1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전반 11분 상대의 팔꿈치에 코를 가격당해 많은 코피를 쏟고도 코를 막고 경기에 나서는 투혼을 보였다.
현지 언론은 이강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엘 메르칸틸 발렌시아노 등은 "이강인은 발렌시아 A팀의 문제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라면서 "이날 경기서도 안정적인 드리블과 테크닉 등 측면 공격수로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다"고 평가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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