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올스타 포수 리얼무토 노린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12.05 15: 01

뉴욕 메츠가 올스타 포수 J.T. 리얼무토까지 노린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디 어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5일(한국시간) “메츠와 말린스가 리얼무토가 포함된 트레이드를 논의하고 있다. 메츠가 브랜든 니모, 마이클 콘포토 또는 아메드 로사리오를 트레이드에 포함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텍사스의 베테랑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를 영입했다. 포수 보강이 필요한 팀들에게 선택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브로디 반 웨그넨 메츠 단장은 5일 지역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팀의 핵심 선수를 이적시키거나 뛰게 하는 것은 항상 큰 부담이자 도전이다. 우리는 열린 자세로 기회를 엿볼 것이다. 포수에 대해서는 조금의 여유가 있지만, 당장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할 기회가 있다면 어떤 포지션이든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 리얼무토 영입을 암시했다.
한편 필라델피아 역시 리얼무토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몸값은 더 오를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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