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올해 초 공황장애, 힘든 시간 앨범 작업 하며 극복"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2.04 21: 39

'아낙네'로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송민호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송민호는 4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팬들과 거리데이트를 진행했다. 이후 분식을 먹던 송민호는 "디어이트 중에 유일하게 못 참는 것이 떡볶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자리를 옮겨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송민호는 "앨범 작업을 70% 정도 했을 때 양현석 회장님이 '소양강 처녀' 샘플링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또 송민호는 "누구든 힘든 시기가 있을텐데, 저는 올해 초에 갑작스럽게 여러 가지 책임감들과 생각으로 인해서 공황장애가 생겼다"며 "되게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앨범 작업을 했다. 집에 그냥 혼자 있으면 너무 힘들다. 제가 좋아하고 재능있는 것들이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본격 연예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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