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주노플로 'Autopilot', 보아와 뭉치니 더 매력적인 '스웨그'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2.04 18: 12

래퍼 주노플로가 이번엔 달달한 스웨그를 뽐냈다.
주노플로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Autopilot’을 발표했다.
이 곡은 주노플로 특유의 바이브와 랩 스킬이 매력적인 재즈힙합이다. 알앤비 힙합 싱어송라이터 샘옥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다.

특히 이 곡에는 보아가 피처링을 맡아 발매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주노플로가 지난 2월 발매된 보아의 미니1집 수록곡 ‘Your Song’에 랩 피처링 참여한데 이어 이번엔 보아가 보컬 아티스트로 힘을 보탰다. 
주노플로는 "전화기는 치워 오해는 지쳐/구름위에 별들을 보여주고싶어/바로 올려 인스타 , 댓글은 'miss ya'
나랑 같이 가고 싶어 미쳐 ooh" "나와 높이 날아가는 copilot/Yeah we get sky high oh my oh my/아무나 가질 수 없는 이 vibe o lawd/느낄수있음 불러 la la la la la/목소리를 따라 나를 찾아와" 등의 가사를 통해 재기발랄한 랩을 과시한다.
보아가 국내 힙합 뮤지션 앨범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아는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뮤직비디오는 주노플로만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돋보인다. 주노플로는 비행기 안에서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며 귀여움과 위트함을 동시에 드러낸다. 타이거JK, 윤미래, 비지의 출연도 돋보인다.
첫 번째 EP ‘Only Human'을 통해 인간으로 느낀 그만의 철학적인 감정을 해석했던 주노플로는 이번에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비행기에 빗대어 재치있게 풀어냈다. 싱글을 시작으로 앨범 단위의 결과물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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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필굿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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