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키즈' 오정세 "도경수, 탭댄스 0서 시작 만날 때마다 성장해 자극받았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2.04 16: 40

 배우 오정세가 엑소 겸 배우 도경수의 성장을 곁에서 지켜보며 심적 위안을 얻었다고 했다.
오정세는 4일 오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 제공배급 NEW, 제작 안나푸르나필름)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저를 비롯해 도경수, 박혜수 모두) 저희는 탭댄스를 0에서부터 시작했다”고 전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이다.

아내를 찾기 위해 탭댄스를 배우는 강병삼 역을 맡은 오정세는 “도경수가 가수라서 춤을 잘 출 거라고 생각했는데 처음엔 저희와 같은 선상에서 시작했다”며 “도경수가 스케줄이 많았음에도 만날 때마다 실력이 성장한 상태로 와서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영화 ‘타짜-신의 손’(2014) ‘써니’(2011) ‘과속스캔들’(2008)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12월 19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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