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키즈' 도경수 "5개월 동안 탭댄스 연습, 가수지만 몸치였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2.04 16: 37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가 "'스윙키즈' 촬영장이 정말 즐거웠다"고 회상했다.
도경수는 4일 오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 제공배급 NEW, 제작 안나푸르나필름)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촬영을 하면서 점차 (탭댄스를)추는 것도 편안해졌고 저 스스로도 로기수처럼 성장해갔다”라며 이 같이 전했다.
수용소 내 로기수 역을 맡은 도경수는 “촬영 전 5개월 동안 탭탠스를 연습했다"며 "제가 가수지만 탭댄스를 배우는 초반에는 몸치가 됐던 거 같다(웃음). 촬영 할 때 만큼은 즐겁게 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이다.
영화 ‘타짜-신의 손’(2014) ‘써니’(2011) ‘과속스캔들’(2008)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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