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9년차에도 건재한 '아육대', 1월 7일 촬영 확정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2.04 15: 24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가 1월 7일 설 특집 촬영을 진행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는 오는 1월 7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 
1월 6일 '아육대' 리허설을 진행한 뒤, 7일 첫 촬영을 진행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방송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육상, 양궁, 볼링, 리듬체조, 족구 등 다양한 종목의 최강자들이 출격해 실력을 겨룰 전망이다. 지난 추석 특집에 이어 이번 설 특집에서도 넉넉히 시간 여유를 가지고 촬영해 불참 문제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육대'는 2010년부터 시작된 MBC 설 추석 특집 장수 프로그램이다. 약 9년째 설 추석 특집 시청률 호성적을 일궈내며 효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방송 초반 몇몇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부상을 입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아육대' 측은 위험성 높은 종목을 폐지하고 재미와 안전성을 보장하는 종목을 신설하며 꾸준히 화제를 이어왔다. 
1월 초 촬영 진행되며, 2월 설 연휴에 방송된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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