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더가드 원하는 콜로라도, 문제는 유망주 출혈감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12.04 16: 02

노아 신더가드(26)가 새 팀을 찾을 수 있을까.
‘덴버 포스트’는 4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밀워키가 신더가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콜로라도가 신더가드를 영입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선수를 내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역시 “신더가드 트레이드의 성사여부는 콜로라도가 최고의 유망주를 메츠에 내줄 준비가 되어 있느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콜로라도는 영건 카일 프리랜드, 헤르만 마르케스, 존 그레이, 내야수 브렌든 로저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신더가드 영입을 위해서는 이들 중 일부를 내주는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
신더가드는 2018시즌 25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했다. 신더가드는 2017시즌부터 부상여파로 한 시즌 32경기 등판이 한계다. 콜로라도가 신더가드를 영입한다면 2021시즌 후 FA 자격을 얻기 전까지 3년간 써먹을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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