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이상벽 "소문난 주당?..송해한테 업혀서 호텔 실려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2.04 13: 02

KBS ‘1 대 100-부녀 특집'에 출연한 애주가 이상벽이 남다른 술 사랑 때문에 생긴 웃긴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이상벽씨가 연예계의 소문난 주당이신데 주량이 어느 정도이신지 궁금하다”고 질문하자 이상벽은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과거에 제가 송해 선생님하고 저녁 11시부터 새벽 3~4시까지 술을 마셨다. 거기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다음날 아침에 옷을 그대로 입은 채 호텔에서 일어났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상벽은 "기억이 나지 않아 호텔 프론트에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직원 분이 ‘처음에 착시 현상인줄 알았다. 당연히 이상벽 선생님이 송해 선생님을 업고 올 줄 알았는데, 송해 선생님이 이상벽 선생님을 업고 올라왔다’고 전해주더라. 그 정도로 험하게 술을 먹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과연 이상벽&이지연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이상벽&이지연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늘(4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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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대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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