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축도 BTS처럼"..방탄소년단 진, 생일 기념 멤버들이 노는법 (종합)[Oh!쎈 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2.04 11: 51

방탄소년단 맏형 진의 생일을 맞아 멤버들과 팬들이 흥겨운 축하 파티(?)를 열고 있다. 멤버들은 맏형의 생일을 기념하며 흑역사를 대방출했고 진은 손편지로 전 세계 아미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992년 12월 4일생인 진은 이날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진입니다. 짝짝짝 여러분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생일을 맞이하니 정말 기쁩니다. 제 생일이어서 기쁜 것도 있지만 제 생일로 인해 우리 아미 여러분들이 즐거워하고 트위터나 카페에서도 같이 무너가를 하며 놀고 즐기는 여러분들을 보니 더 기쁜 것 같아요. 아미들의 행복이 저에겐 가장 큰 행복이랍니다"라고 적은 손편지를 올렸다. 
이어 그는 "그리고 얼마 전에 저희 대상도 받고 인기상도 받았어요. 대상도 너무너무 기쁘지만 아미 여러분들이 노력해줘서 받은 인기상이 저는 너무너무 좋아요. 너무너무 고마워요 아미. 아 그리고 매년 뭔가 준비해서 여러분들을 즐겁게 했었는데 올해는 준비를 못해서 많이 아쉽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항상 좋은 모습 좋은 콘텐츠 보여드리려 노력할게요 사랑해요"라며 팬들에게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그와 함께 멤버들은 맏형에 대한 폭발적인 사랑을 보냈다. 제이홉은 진이 도수 높은 안경을 쓴 사진과 잘생긴 사진을 나란히 올려 비교하는 재미를 더했고 지민은 "우리 맏형 사랑하는 맏형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JIMIN #맏내생일ㅊㅋ"라는 메시지와 함께 진과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물론 진이 자고 있는 모습을 몰래 찍은 사진은 보너스. 
RM도 진이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두턱 굴욕 사진을 여러 장 붙였고 멤버들 모두 "생일 축하합니다 행님! 꺄르르 #진형생일ㅊㅋ #대어를낚은찐 #모두가놀란대어 #낚시왕김석진"이라는 글과 함께 유쾌한 영상을 공개해 전 세계 아미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멤버들의 생일 때마다 SNS를 통해 즐거운 놀이를 펼쳤다. 2013년 데뷔 전부터 오랫동안 동고동락했던 사이이기에 허물없이 서로의 흑역사를 대방출해 팬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던 바다. 이번에도 진의 생일을 맞아 다양한 사진을 마음껏 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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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탄소년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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