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아낙네', 1위 장기집권..막강 솔로파워 입증[美친차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2.04 08: 34

송민호의 솔로 파워가 막강하다.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막강한 파워를 발휘하며 솔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처음으로 발표한 솔로앨범으로 음원차트 1위를 이어가면서 저력을 입증한 송민호다. 
송민호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첫 번째 솔로앨범 타이틀곡 '아낙네'가 연일 음원차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4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몽키3, 올레뮤직, 엠넷, 벅스뮤직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아낙네'는 발표 직후 1위에 오른데 이어 롱런 히트까지 이어지면서 송민호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다. 송민호는 그동안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4'와 위너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색깔을 보여줬는데, 이번 솔로앨범을 통해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색깔을 제대로 어필한 모습이다. 
'아낙네'는 리드 소스로 사용된 전자 오르간과 70년대 가요인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하여 힙합이라는 장르 안에 한국인의 정서와 동양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그리워하는 상대방을 ‘아낙네’ 또는 ‘파랑새’에 빗대어 표현함으로써 부드럽지만 강렬한 훅(HOOK)을 완성해 내어 애절한 감성과 사운드를 풍성하게 담아냈다.
송민호의 1위와 롱런으로 올해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불패 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첫 번째 솔로곡 'SOLO'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송민호까지 히트를 기록해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행보가 더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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