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단번에 시청률 1위 꿰찼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2.04 07: 05

'나쁜형사'가 지상파 월화극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첫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1, 2회는 각각 전국기준 7.1%, 8.3% 시청률을 기록했다.
역시 동시간대 첫방송된 KBS 2TV 드라마 '땐뽀걸즈' 1, 2회는 2.7%, 3.5%로 '나쁜형사'와의 격차를 드러냈다.

SBS 드라마 '사의 찬미'는 4.7%, 5.6%를 나타내며 지난 방송보다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 영국 BBC 최고의 인기 범죄 드라마 ‘루터(Luther)’의 리메이크 작이라는 것과 첫 방송이 19세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은 방영 전부터 ‘나쁜형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던 바다.
이날 방송에서는  13년 만에 검사와 형사로 다시 만난 장형민(김건우 분)과 태석(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자아냈다. /nyc@osen.co.kr
[사진] MBC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