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에너지 뿜뿜” ‘야간개장’ 설인아, 최연소 손님의 반전 매력 [어저께TV]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2.04 06: 49

 배우 설인아가 최연소 게스트다운 밝은 에너지를 뽐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는 역대 최연소 손님인 배우 설인아의 일상이 그려졌다.
설인아는 ‘야간개장’을 찾은 최연소 게스트로 “제가 드라마에서 청년사업가 역을 맡아서 나이가 좀 있는 줄 아시는데 어리다”며 96년생, 23살이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MC들은 각자 96년도에 무엇을 했는지를 되돌아 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설인아는 반려견 줄리와의 산책으로 상쾌한 아침을 열었다. 그는 “성유리 선배님과 공통된 부분이 있더라”며 줄리가 유기견이었다고 밝혔다. 임시보호를 하다가 입양을 하게 되며 한 식구가 된 설인아와 줄리는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했다.
또한 설인아는 털털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외출을 위해 직접 차를 몰고 나가는 모습을 보고 MC들은 차가 연식이 오래되어 보이는 경차에 의아해 했고 설인아는 “제가 물욕이 없다. 어머니가 8년 타고 다니시던 건데 어머니를 새 차 뽑아드리고 제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해 감탄을 이끌어냈다.
목욕탕에서도 스스럼 없이 아주머니들과 이야기를 한다는 그는 드라마 속 헤어스타일이 아니면 잘 알아보지 못 하신다며 “그런데 제 목소리를 듣고는 알아차리시더라. 좋아해야하는 건지 쑥스러워해야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설인아는 평소 좋아하던 리아킴에게 댄스 강습을 받고, 놀이공원에 가서 지인들과 놀이기구를 타고 유령의 집에서 마음껏 소리를 지르는 등 시종일관 밝은 기운을 뿜어내며 청춘의 일상을 공개했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돋보인 설인아의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야간개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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