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장’ 설인아, 리아킴과 댄스→유령의 집까지..청춘의 일상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2.03 21: 16

 배우 설인아가 청춘의 일상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는 역대 최연소 손님인 배우 설인아의 일상이 그려졌다.
설인아는 ‘야간개장’을 찾은 최연소 게스트로 96년생이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반려견 줄리와 산책으로 상쾌한 하루를 시작한 설인아는 설레는 마음으로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직접 운전을 해서 이동했다.

연식이 있어 보이는 경차의 등장에 MC들은 의아해 했고 설인아는 “제가 물욕이 없다 어머니가 8년 타고 다니시던 건데 어머니를 새 차 뽑아드리고 제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친오빠에게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며 한껏 자랑하던 설인아는 떨리는 발걸음으로 문을 열었다.
설인아가 찾아간 사람은 ‘너무 너무 너무’ ‘TT’ ‘가시나’ 등 인기 걸그룹들의 히트곡을 창작한 안무가 리아킴. 설인아는 “내가 뭘 좋아했었지 생각하다가 춤이 떠올렸다. 제가 평소에 영상도 많이 보고 팬이어서 용기내서 클래스를 들어도 될까 연락을 드려서 춤을 배우게 됐다”고 밝혔다.
예전에 가수연습생을 해서 기본기는 배운 적이 있다는 설인아는 춤을 살짝 보여줄 수 있겠냐는 말에 완전히 돌변해 뛰어난 실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댄스 레슨이 시작됐고 설인아는 남자 댄서와 커플댄스를 추며 오랜만에 제대로 된 댄스타임을 즐겼다. 그는 “시간이 좀 더 주어졌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아쉬워 했다.
이어 설인아는 척추교정, 안면교정, 골반교정 등에 좋은 도수치료로 몸을 단련한 후 친한 지인들과 놀이공원을 방문했다. 자이로드롭부터 롤러코스터까지 스피드를 즐긴 이들은 할로윈 시즌을 맞이해 유령의 집 체험에 도전했고 소리를 지르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할로윈 분장까지 알차게 한 그는 “특별한 날에 뭔가를 해본 적이 많이 없는데 언니들이랑 놀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야간개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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