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김종민, 까나리 샤워 예능 사상 첫 성공 "자나깨나 입 조심"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2.02 19: 09

 방송인 김종민이 예능 사상 최초 ‘까나리 샤워’에 도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1박2일’은 전북 진안에서 아침 기상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게스트로 특별 출연한 개그맨 이용진은 여섯 멤버들의 '꽃단장 퇴근'이라는 어려운 아침 미션을 부여 받았다. 그동안 멤버들이 아침에 퇴근하며 씻고 간 적이 없었기 때문. 그러다 돌연 제작진은 “어제 김종민 씨가 말했던 까나리 샤워 미션을 잊었다”고 언급했다.

전날 저녁 김종민은 “까나리 샤워라도 하겠다”고 예능 사상 최초로 까나리 샤워를 언급했던 바. 이에 김종민은 “오늘 행사에 가야 하는데 냄새가 밴다”고 거절하는 듯 했지만 결국 까나리를 넣은 물에 머리를 감는 것으로 미션을 시도했다.
김종민은 “시청자들과 약속했기 때문에 지켜야 한다”면서도 “자나 깨나 입 조심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까나리 머리 감기를 결국 이행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