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염정아가 김서형의 뺨을 때린 사연이 밝혀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에서는 김주영(김서형 분)이 박영재(송건희 분)의 복수심을 이용해 서울대 의대를 합격시켰던 사연이 밝혀졌다.
한서진(염정아 분)은 주영을 찾아가 뺨을 때렸다. 서진은 "합격할 때까지만 참자. 영재 일기장에 다 써 있었어"라며 주영은 선생이 아닌 살인교사범이라고 몰아붙였다.
앞서 주영은 영재에게 "부모가 가장 행복할 순간에 산산조각 내버린 거다. 그게 진짜 복수니까"라며 한 일화를 들려줬다.
주영은 "영재의 욕망을 활용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했을 뿐"이라며 모든 수단을 가리지 않고 1등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서진은 "내 딸도 영재처럼 만들거냐 나도 죽일 거냐. 넌 선생이 아니라 살인교사범"이라고 말했다.
주영은 "가정불화는 제 능력밖"이라며 끝까지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서진은 주영을 잘랐고, 영재는 망가져 있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SKY 캐슬'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