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2018', 대상 윤준협에 김민진·김수연까지...★대거 탄생 [Oh!쎈 현장]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1.30 20: 36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이 대상 윤준협부터 2관왕에 빛나는 김민진, 김수연까지 예비스타들을 대거 탄생시켜 기대감을 모았다.
30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대학교에서는 SBS plu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더 파이널'이 펼쳐졌다. 행사는 서장훈, 장윤주, 김원중, 김수로, 써니가 MC 겸 멘토를 맡았으며, 배성재 아나운서가 특별 MC로 초대됐다. 이는 오후 6시부터 SBS에서 생중계됐다.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1600명의 지원자 중 총 30명의 본선 진출자가 남을 때까지의 과정을 스펙터클하게 보여줬다. 슈퍼모델 최종 본선에 진출한 30인은 윤준협, 윤정민, 김민진, 박민영, 김수연, 이어진, 강서진, 강연호, 이선정, 홍석현, 김승후, 조정흠, 한동호, 이유리, 김어진, 김현준, 이은석, 최진기, 정사라, 김희연, 신지훈, 최규태, 김시인, 김하민, 소유정, 박제린, 이가흔, 김도형, 남궁경희, 김이현이었다.

이번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서바이벌 예능 형식으로 시청자들과 가깝게 호흡했다. 덕분에 많은 스타들을 발굴해냈다. 90초 뮤직드라마 미션, 커머셜 화보와 15초 영상 광고 미션, 케이팝 스테이지 미션 등 모델테이너로서의 역량을 입증하는 다양한 미션을 해낸 30인 본선 진출자는 시청자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을 수 있었다.
이 중에서 결선 진출한 톱7은 3번 김민진, 15번 박민영, 21번 이가흔, 23번 이선정, 18번 윤준협, 16번 윤정민, 5번 김수연이었다. 특히 강력한 대상 후보인 김민진은 셀리턴 상, DREAM Pick상 등 2관왕에 올랐다. '무용 엘리트' 김수연 또한 UNIT&IT상,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 상을 받으며 2관왕을 안았다. 
매력적인 페이스로 주목 받은 박제린, 43세의 나이로 슈퍼모델에 도전한 남궁경희, 시청자 드림투표에서 강세를 보인 김어진, 이유리, 박민영 등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준협은 더블랙스완상에 이어 대상까지 거머쥐며 이번 슈퍼모델 대회가 낳은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윤준협은 "이 상을 받았다고 해서 남들보다 잘난 게 아닌 걸 안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예술가가 되겠다. 멘토 김수로 선생님께서 해주신 '늘 고민하고 노력하라'는 말을 되새기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멘토 김수로는 "윤준협 군이 처음부터 잘해줘서 고맙다. 더 큰 스타가 돼 사회에 좋은 일을 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SBS Plus 제공,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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