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경규 "호통경규? 어릴 때부터 화 나있어" [Oh!쎈 리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1.29 23: 19

이경규가 태어날 때부터 이어진 '화의 기운'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와 가수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성화는 "결혼하기 전에 낚시를 많이 했었다. 안 한 지 7년 정도 했다. 루어, 민물, 갯바위 다 했다"고 말했다. 7년 만의 출조에 설렌 정성화는 "오다가 낚싯대를 사왔다"고 반유동 채비까지 마친 낚싯대를 자랑했다. 

정성화는 "못 잡으면 형님이 화를 내시니까"라고 걱정했고, 이경규는 정성화의 말에 "걱정할 것 없다. 어릴 때부터 화가 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황치열은 "다른 테이블 같다. 무슨 말 하는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고 '낚시 바보'의 면모를 자랑했다. 황치열은 "낚시를 한 번도 안 해봤다"며 "물고기를 무서워한다"고 고백했다. /mari@osen.co.kr
[사진] 채널A '도시어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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