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오정태母, 백아영에 "시누이집 청소해라" 충격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1.29 21: 12

오정태母가 이번엔 백아영에게 시누이 청소를 맡겨 충격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오정태와 백아영 부부가 그려졌다. 
시母가 넘어져 무릎이 다쳤다고 전화가 왔다. 병원에 가자고 해도 시母는 시누이집까지 차를 태워달라고 했다. 시母가 다친 상황에 결국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다. 아영은 "또 나야"라고 했고, 정태는 "그냥 어머니 갈게요 해라, 일만 없으면 내가 갔다"고 말했다. 아영은 "내가 한가하냐"고 발끈, 정태는 "엄마를 부탁한다"고 사랑의 총알을 쏘며 나갔다. 아영을 들었다놨다한 정태였다. 

서둘러 아영은 시댁으로 향했다. 아영은 시母를 만나자 마자 "왜 저만 부르냐"고 했다. 시母는 " 형님은 돈 벌지 않냐, 넌 집에서 노니까 네가와야지"라고 말해 모두 충격을 안겼다. 이때, 시母는 시누이 집청소도 함께 가자고 했다. 아영은 "어머니만 모셔다드리는 줄 알고 왔다"며 당황, 시母는 "저번에 청소해주니까 깨끗히 해줬다고 좋아하더라"면서 "너 청소하기 싫냐"고 물었다. 결국 아영은 함께 향했으나, 왜 딸 집 청소에 며느리를 동원하는 건지 모두 이해하지 못했다. 
아영은 시누이집 강아지 배변청소까지 해야했다. 아영은 "할일없는 그저 그런 며느리라 생각한 것이 서운, 막 부리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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