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이제훈, 역으로 이동건 구했다 '웨어레블' 힘 폭발[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1.26 22: 20

'여우각시별'에서 이제훈이 역으로 이동건을 구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연출 신우철,극본 강은경)'에서 수연(이제훈 분)이 인우(이동건 분)을 위험 속에서 구했다. 
이날 수연(이제훈 분)은 조부장(윤주만 분)이 보낸 조폭들에게 납치됐다. 보안팀이 출동했으나 인우(이동건 분)는 "내가 수연이 데려올 것"이라며 그들을 돌려보내라고 했다. 수연 역시 "안전과 관련한 건 공항 안에서 일어나면 안 된다"며 보안팀들을 돌려보냈다. 

인우가 도착했고, 수연이 어딨는지 물었다. 그리곤 조부장과 함께 수연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인우는 수연을 돌려보내라고 했다. 조부장은 "난 저 놈을 흔적도 없이 죽일 것"이라고 했고, 인우는 "12년 전 하드디스크 세상에 공개되고 싶냐"며 도발했다. 그것으로 조부장의 발목을 잡으려한 것. 조부장은 인우를 공격했고, 인우가 보는 앞에서 수연까지 공격했다. 그 사이, 조부장이 공격을 당하며 끌려갔고, 수연은 "형"이라고 외쳤다. 하지만 많은 폭력배들에게 둘러싸여 인우에게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조부장은 인우를 바다에 던지라고 지시했고, 인우도 목숨 위협을 당했다. 하지만 인우뒤로 다른 보안팀이 따라붙었다. 수연은 분노폭발, 다시 웨어러블 힘을 빌려 조폭들을 모두 무찔렀다. 
수연은 인우가 붙잡힌 곳으로 찾아왔고, 인우는 12년 전 똑같이 붙잡혀가던 자신을 따라온 수연을 떠올리며 
묶은 팔을 역이용해 차량으로 조폭들을 들이박았다. 하지만 이 때문에 난간에 매달려있게 됐고, 물 속에 빠질 위험에 놓였다. 이를 수연이 웨이레벌 팔을 이용해 위험에 빠진 인우의 차량을 필사적으로 끌어올렸다. 인우는 "그냥 놔라"고 했으나, 수연은 포기하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해 인우의 차를 올리는데 성공했다.
인우를 구한 수연은 눈물을 흘리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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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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