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키즈' 박혜수 "도경수는 성실한 천재. 다 가졌다"[V라이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1.26 21: 22

박혜수가 도경수를 극찬했다. 
2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영화 '스윙키즈' 무비토크가 공개됐다.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강형철 감독이 출연했다.  
영화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작품이다. 

도경수의 탭슈즈가 공개됐다. 도경수는 "연습기간 포함해서 10개월 정도 신고 있었다"고 말했다.  
강형철 감독은 도경수의 캐스팅에 대해 "저희가 살면서 내 것이라고 생각되는 순간이 있다. 그게 물건 동물 이성 일때가 있는데 저는 경수를 처음 봤을 때 어쩜 시나리오를 훔쳐봤나, 찢고 나왔나 싶을 정도로 내거야. 거부할 수 없었다. 영화 보시는 분들이 저랑 똑같이 느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경수는 "캐릭터의 성격이 가장 중요했다. 탭댄스는 5개월 정도 연습을 혹독하게 하면서 준비를 했다. 북한어는 선생님이 계셔서 계속 선생님이랑 연습 많이 하면서 했다"고 전했다.  
박혜수는 도경수에 대해 "성실한 천재라는 생각을 했다"며 "현장에서 항상 너무 부지런하시다. 근데 또 천재같다. 다 가졌다"고 미소를 지었다 .
오정세는 "처음엔 저희랑 비슷했는데 분명히 우리보다 연습 시간이 적었을텐데 다음주에 보면 저희보다 잘 한다"고 도경수의 노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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