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먹vs부먹"..'스타로드' 블랙핑크가 밝힌 취향 월드컵 [V라이브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11.26 21: 23

그룹 블랙핑크가 자신들의 취향을 대방출했다.
26일 오후 9시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을 통해 공개된 블랙핑크의 '스타로드' 에피소드 21화, 22화에서는 멤버들의 취향 월드컵부터 레몬타르트, 초밥, 매운 떡볶이, 월남쌈 먹방이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취향 월드컵을 가졌다. 치킨과 피자 중에서는 멤버들 모두 치킨 사랑을 보여줬다. 야채와 고기를 고르는 문제에는 유일하게 로제만 야채라고 답했다. 맥주와 소주를 고르는 질문에는 로제만 맥주라고 답했고 지수, 제니, 리사는 소주를 꼽았다.

멤버들은 치킨 외에도 콜라(사이다와 콜라), 짜장(짜장과 짬뽕), 빵(빵과 떡), 찍먹(찍먹과 부먹), 조용(조용과 시끌벅적)을 꼽았다. 잠과 밥 중에서는 리사만 밥을 고른 가운데 다른 멤버들은 모두 잠을 골랐지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니는 "졸리면 밥 못 먹는다"고, 로제는 "그런데 또 배고프면 잠 안 온다"고 말했다.
이어진 코너에서는 멤버들이 원하는 음식 '먹방'이 펼쳐졌다. 레몬 타르트, 월남쌈, 매운 떡볶이, 스시가 한상 가득 차려졌다. 제니는 "평상시에는 먹는 걸로는 채영이(로제)가 제일 많이 먹는 것 같다. 제일 밥을 잘 먹는다. 건강하게 밥을 먹으니까 살찔 틈이 없다"고 말했다. 로제는 "인스턴트도 좋아하지만 야채도 좋아한다. 파프리카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로제는 자신이 좋아하는 '파프리카'로 4행시를 선보였다. 그녀는 "파, 파프리카야. 프, 프렌즈 하자. 리, 리사는 비록 좋아하지 않지만 카, 카메라한테 외칠게. 나는 널 좋아해"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리사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시'로 2행시를 선보였는데, "스시야"라고 말한 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니는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해"라며 도움을 줬다.
방송 말미에는 지수가 제니에게 '레몬 타르트'로 5행시를 제안해 다음 화에 대한 기대를 북돋웠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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