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염정아, 알고보니 신분 숨겼다..이태란 보고 기겁 [Oh!쎈 리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1.24 23: 36

'SKY 캐슬' 염정아의 비밀이 벗겨졌다. 
24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SKY 캐슬' 2회에서 자살한 이명주(김정난 분)의 집에서 이수임(이태란 분), 황치영(최원영 분) 부부가 이사왔다. 
이수임은 한서진(염정아 분)의 집을 찾아가 "새로 이사왔다"며 떡을 돌렸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했지만 다시 돌아서 한서진에게 "혹시 미향이? 박미향 맞지? 나 이수임. 에덴원 이수임. 모르겠냐"라고 반갑게 말했다. 

당황한 한서진은 "사람 잘못 보셨다. 전 한서진이라고 합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수임은 "죄송합니다. 제 고향 친구랑 너무 닮아서"라고 말했지만 한서진의 표정은 이미 굳어진 후였다. 
알고 보니 그의 진짜 이름은 박미향이 맞았다. 집에 들어온 한서진은 "그래 난 한서진이다. 내장 선지 잡뼈 따위를 팔던 주정뱅이 딸 박미향이 아니라 의사 아들과 전교 1등 딸을 둔 한서진이다. 한서진"이라고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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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KY 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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