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나혼자' 재출연..."박나래의 '나래바르뎀', 대박 날 줄 알았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1.23 23: 24

'나 혼자 산다'의 화사가 박나래의 '나래바르뎀'의 히트를 예감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할머니를 만나러 시골로 간 화사, 남자들만의 은밀한 파티 '남은파'를 열고 달력 촬영에 나선 전현무, 이시언,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오랜만에 화사가 왔다"고 말하며 화사를 환영했다. 박나래는 "화사 회원님에 감사한게 집들이하고 나래 바르뎀이 크게 이슈가 됐다"고 고마워했다. 

화사는 이에 "난 당연히 대박 날 줄 알았다. 바르뎀을 의도한 건 아닌데 시언 오빠가 찬물을 끼얹은 거다. 나는 그 때 너무 재미있어서 진짜 확 될 줄 알았다"고 말하며 대박을 예감했다고 밝혔다.
'나래바르뎀'이란 별명을 생각해낸 이시언은 "찬물이 아니라 기름에 불 붙인 거 아니냐"고 말했고, 박나래는 "거의 가스총에 불 붙여서 불낸 격이다"라고 인정했다.
박나래는 당시 킴 카다시안 의상을 입은 것을 생각하며 "난 상견례할 때 그 옷 입고 갈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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