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장' 브라이언 "미세먼지 많은 날, 손님 위해 여벌 옷 준비"[Oh!쎈 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23 15: 48

가수 브라이언이 '깔끔남의 끝판왕'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브라이언은 최근 진행된 SBS플러스 예능 '야간개장'에서 평소 자신의 생활 습관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 저희 집으로 놀러 온 손님들에게 제가 준비한 여벌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가 묻은 옷이 자신의 침대나 쇼파에 묻는 게 싫다는 것. 이에 서장훈은 "나는 애초에 친구들을 초대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라이언은 또 집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신발장에 있는 신발의 각을 잡고, 강아지를 산책 시킨 후 들어와서 설거지를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장훈도 집에 들어가자마자 하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자 MC들은 놀라며 두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 했다고.
브라이언은 환희와 함께 팬들을 위해 요즘 유행인 '인기가요 샌드위치' 100인분을 밤새 만들었다. 본래의 맛과 달라 레시피를 개선하는 등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팬을 위해 지새운 이야기는 오는 26일(월)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SBS 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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