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별X효연이 밝힌 #솔로활동 #DJ #하하 #소속사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1.23 13: 59

 가수 별과 효연이 여성 뮤지션으로서 당당한 길을 걷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별과 소녀시대 효연이 출연했다.
17년차 가수인 별은 '최파타'가 오래오래 장수하고 있다는 것에 감탄했다. 별은 "제가 활동하던 시절에 있었던 프로그램이 많이 사라졌는데, 아직까지도 계속되는 거 보면 정말 놀랍다"고 했다. 

별은 육아를 하면서 다이어트를 했다. 별은 "얼마 전에 아이를 계속 돌봐야해서 힘들었다. 아이 둘을 돌보면서 6년 동안 빠지지 않는 3kg이 일주일만에 빠졌다. 그래서 유지를 하려고 한다. 복귀 한다고 피부과도 다니고 관리도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별은 하하가 칭찬을 많이 해주지는 않는다고 했다. 별은 "아내가 관리도 잘하고 그러면 고마워 해야하는데, 하하는 고마운 줄 모르는 것 같다. 다른 사람한테는 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의심 스럽다. 사랑꾼으로 보이고 싶어서 그런 것 같다"고 의심했다. 
별은 하하와 다시 결혼 하겠다고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별은 "다시 결혼한다고 해도 이 남자라 살면 괜찮을 것 같다. 아직까지는 그렇다.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했다. 또한 별은 "하하를 만나지 않았다면 아직까지 결혼 못했을 것 같다. 얻어 걸렸다"고 덧붙였다. 
효연은 지난 13일 신곡 'Punk Right Now'를 공개했다. 효연은 "제가 DJ를 하면서 발표하는 곡들이 더 멋있다고 해줬다. 효연의 신곡은 발매 이후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효연은 "제 색깔을 찾아간다고 생각해서 더 응원해주셔서 힘이난다"고 했다. 
별은 남자 아이만 2명을 키우고 있다. 별은 "형이 동생을 정말 잘 챙기고 2살도 안된 동생이 형을 따라다니는 걸 보면 그 어떤 것도 부럽지 않다. 아들 두 명인 것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효연은 뮤직비디오 촬영하면서 부상을 당했지만 개의치 않고 촬영을 이어나갔다. 효연은 "그룹은 그룹 나름대로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제가 하고 싶은 것을 집중해서 하니까 힘든 면도 있는데, 즐거운 점도 많다"고 긍정적으로 사는 비결을 털어놨다. 
별은 지난 16일 콘서트를 마치고 다음달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별은 "많은 분들이 오시면 후회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며 "제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소개했다. 
별은 남편과 함께 하는 소속사에서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별은 "하하가 저한테 미안해 한다. 하지만 가족 회사이기 때문에 저한테 저 집중해주고 배려도 많이 받는다. 큰 계약금을 받고 다른 회사를 가면 육아나 다른 사정을 봐달라고 할 수 없지 않나. 그래서 못간다"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 효연 역시도 해외에서 다양한 DJ 페스티벌에서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최파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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