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이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백진상(강지환)이 직영 매장 중 폐업 예정 1순위인 곳으로 전근을 가게 됐다.
백진상이 매장에 가자마자 치킨을 시켰고 살벌한 평가를 시작했다.
이어 진상은 매장 직원에게 "이거 내 눈앞에서 빨리 치워줬으면 좋겠는데"라고 냉랭하게 이야기했다.
매장 직원은 "이러시면 안되죠? 시킨게 누군데 ? 이제와서 발뺌이세요"라고 받아쳤다. 진상은 "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걸 시켰어. 치워"라고 소리쳤다.
급기야 진상은 치킨이 담긴 접시를 매장 직원에게 부어버렸다. 이에 직원도 지지 않고 몸싸움이 시작됐다.
급기야 백진상과 매장 직원은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 이 모습을 이루다(백진희)가 보게 됐다. 경찰서에서도 난투극이 벌어졌다. 뒤늦게 진상이 매장 매니저로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사태가 수습됐다.
나철수(이병준)가 진상에게 이번에는 잘 해야한다고 다독였다. 만취한 진상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젠 내 방식대로 할렵니다"라고 소리쳤다.
/rooker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