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달' 남규리, 용의자 살해범 아닌 경찰..이이경과 강렬 첫만남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1.22 22: 16

'붉은 달 푸른 해' 남규리가 이이경과 첫 대면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 강지헌(이이경 분)은 전수영(남규리 분)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다량의 약물을 빼돌린 혐의로 폐업했던 의사가 칼에 찔렸고, 그 앞에는 전수영이 있었다. 전수영은 자신을 붙잡은 강지헌에게 "나 경찰이다. 임무수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전수영은 이날 강력 2팀으로 첫 출근을 한 것. 전수영은 취조실에서 강지헌에게 "첫 출근인데 팀에 아무도 없어서 당황했다. 한참 지나 홍 팀장님이 오셨고 선배님을 수소문 하던 중에 용의자 추적중이라는 말에 서둘러 찾아갔다"고 설명했다. 

바이크를 타고 강지헌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한 전수영은 "상황 파악하면서 기다리려 했는데 집안에서 비명 소리가 났다"며 "남자는 스스로를 자해중이었다. 순간 남자의 자해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경찰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붉은 달 푸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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