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127에 '착붙'"…컴백 D-1 'Simon Says' 스포일러 대방출 [V라이브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1.22 20: 32

'V라이브' NCT127이 컴백을 하루 앞두고 스포일러를 전하며 신곡 'Simon Says'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Simon Says, NCT127 스포하라'가 진행됐다.
이날 NCT127은 컴백을 하루 앞두고 2018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언급했다. 해찬은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데뷔하고 미국에서도 데뷔 프로모션을 했다"고 말했고, 태일은 "미국 '지미 키멜 라이브쇼'에 출연했던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후 도영은 올 한 해 NCT127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총 4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쉴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낸 NCT127은 각 활동마다 기억에 남는 사건을 이야기했다. 
첫 영어곡 및 일본어곡에 도전한 소감에 대해 마크는 "일본어, 영어곡을 통해 많은 공부가 됐다. 일본어와 영어의 느낌을 모두 경험해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레귤러' 활동을 기점으로 합류한 정우는 지상파 1위 당시 울었던 걸 회상한 뒤 "합류하자마자 큰 상을 주셔서 울컥했었다. 이제는 안 울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데뷔 프로모션 당시를 회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쟈니는 "정말 많이 떨었다. 처음으로 체했다"고 말했고, 이 무대를 통해 데뷔하게 된 정우는 "이렇게 영광스럽고 큰 무대를 하게 돼 좋았다"고 회상했다. 
이번 신곡 스포일러도 공개됐다. 마크는 "'Simon Says' 아이디어를 듣고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태용은 "이 곡을 준비한 지 좀 됐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리패키지 타이틀곡이 됐다. 녹음할 때도 한 번에 잘 했다. 힘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쟈니는 "우리에게 착 달라붙는 노래, '착붙' 노래다"고 말했고, 이어 재현은 "독특한 창법에 도전했다"고 말하며 깜짝 스포일러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도영은 "오늘 밤 12시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타이틀 곡 ‘Simon Says’는 묵직한 베이스 리프와 날카로운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어반 힙합 곡으로, 타인의 기대와 사회적 통념에 자신을 맞춰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말하는 대로 행동해야 하는 ‘Simon Says’ 게임에 빗대어 표현한 노래다. 
또한 꿈과 현실 사이에서 잃어버린 정체성을 회복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나가자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아 NCT 127의 파워풀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한편 NCT127는 2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NCT #127 Regulate’(엔시티 #127 레귤레이트)를 공개하며, 같은 날 KBS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Simon Says’의 컴백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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