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을 알린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특별출연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단단히 찍은 배우 윤종훈이,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22일인 오늘 배우 윤종훈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황후의품격 #특별출연 다시 만난 #리턴 식구들. 너무 반갑고 즐거운 촬영 이었습니다. 그럼 저는 다시 #내사랑치유기 박완승으로 매주 찾아뵐게요!!^^"란 소감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윤종훈은 함께 드라마 '리턴'에 출연한 바 있던 배우 신성록, 봉태규, 그리고 주동민 감독 외 스텝들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하며 훈훈한 의리를 자랑했다.
한편, 배우 윤종훈은 어제인 21일 첫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후의품격'에서 극중 이혁(신성록 분)에게 칼을 들이내밀며 테러범으로 깜짝 출연한 바 있다. 앞서 근육에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한 손님으로 등장해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불편한 몸으로 휠체어에 앉아 안면근육 장애를 보인 환자 연기는, 아무도 배우 윤종훈임을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완벽했다. 이후 이혁이 시선을 돌린 사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 소름돋는 테러범 연기를 펼친 반전 모습은 시청자들에 충격을 안길 정도로 지켜보는 이들을 소름돋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윤종훈이 이렇게 깜짝 출연하게 된 것인 지난 1월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리턴' 식구들과의 의리로 알려졌다. 신성록과 '악(惡)벤져스'로 악연 연기를 선보였던 윤종훈은 주동민 감독과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한다고 알려,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으며, 역시나 소름 끼치는 반전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여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유종훈은 MBC 주말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 철부지 남편으로 소유진과의 호흡으로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는 MBC를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ssu0818@osen.co.kr
[사진]'윤종훈 인스타그램'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