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펙트' 스윙스 "날 싫어하는 사람 너무 많아..멋있다는 평가 받고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22 17: 43

 래퍼 스윙스(33)가 대중으로부터 듣고 싶은 말이 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이달 28일 개봉을 앞둔 다큐멘터리 영화 ‘리스펙트’(감독 심재희)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리스펙트’는 힙합 저널리스트 김봉현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프리스타일 MC 허클베리 피, 더 콰이엇, 도끼, 딥플로우, MC메타, 빈지노, 산이, 스윙스, 제리케이, JJK, 타이거JK, 팔로알토 등 한국 힙합의 현재를 함께 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한국 힙합 씬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생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이다.

스윙스는 “제가 아니라도 한국에는 이미 너무나 멋있는 래퍼들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날 싫어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내가 인생에서 가장 높게 추구한 가치가 리스펙트였다"며 "사람들에게 ‘음악인으로서 너무 멋있다’는 평가를 듣고 싶다. 근데 많은 힙합 팬들이 나를 너무 싫어하더라”고 자신의 생각과 다른 아쉬운 평판을 전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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