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축구여신→하버드 엄친딸 뇌섹녀→동문과 12월 결혼(종합)[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1.22 16: 52

방송인 신아영이 하버드대학교 동문과 결혼식을 올린다. ‘축구여신’으로 주목받고 뇌섹녀로 활약했던 그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며 일과 사랑 모두 잡은 행복한 여인이 됐다.
신아영은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2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아영의 예비신랑은 미국 금융업에 종사하는 2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신아영과는 대학 동문이다.
소속사 측은 “예식은 신랑이 연예 활동을 하지 않는 비연예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신아영은 결혼 후에도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아영과 예비신랑은 같은 대학을 다니며 인연을 맺어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갔고 12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신아영은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입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매거진 프로그램 ‘EPL리뷰’를 통해 진행자 데뷔를 했다. 축구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축구 여신’이라 불린 신아영은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2014년 12월 퇴사 후 프리랜서 선언을 한 신아영은 ‘뇌섹녀’ 이미지로 tvN ‘더 지니어스3’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EPL리뷰’를 진행하며 ‘축구 여신’이라 불렸던 신아영은 올해 러시아 월드컵 당시 KBS 2TV ‘불쇼이영표’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tvN ‘고교10대천왕’, XTM ‘남자들의 동영상 랭크쇼 M16’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C every1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 예능과 MC에서도 탁월한 진행 실력과 다채로운 끼를 선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신아영. 결혼 후에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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