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춤 되길” 네이처, 9인조 재편+독특 안무로 도전장 [Oh!쎈 현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1.22 15: 32

 그룹 네이처가 독특하고 중독성 넘치는 댄스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640아트홀에서는 그룹 네이처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썸&러브'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 8월 데뷔 앨범 ‘기분 좋아’로 가요계에 데뷔한 네이처는 두 번째 싱글 앨범 ‘썸&러브’로 한 달 반 만에 컴백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새 멤버 로하가 합류해 9인 체제로 활동하는 첫 번째 앨범이 됐다.

네이처의 타이틀곡 ‘썸(You’ll Be Mine)’은 그루비한 베이스와 일렉트로닉 음악의 트렌디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댄스팝으로 네이처는 청순함을 내세웠던 지난 앨범과 달리 발랄한 파티걸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파티걸을 콘셉트로 삼았고 뮤직비디오도 경쾌하고 신나는 파티처럼 즐거운 요소를 담았으니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네이처의 신곡 ‘썸’에서는 파워풀한 댄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멤버들은 포인트 안무인 수타 춤과 하트 춤을 선보이며 안무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신곡의 안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안무가가 참여한 안무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조화를 이룬다.
리더 루는 “저희 춤이 독특하고 걸그룹들이 많이 하지 않는 춤이다. 그래서 저는 국민 춤으로 밀어보고 싶다. 저희가 대박이 나서 많은 분들이 따라 추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네이처는 댄스 외에도 보컬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네이처는 “이번에 쇼케이스를 준비하면서 저희의 팀워크를 보여드리기 위해 데뷔곡을 아카펠라로 준비했다”며 데뷔곡 ‘Allegro Cantabile(너의 곁으로)’를 무반주 아카펠라로 선보이며 실력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저희가 데뷔 앨범은 청순, 귀여운 콘셉트였는데 저번과는 다르게 자신감 있고 즐기는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드려서 대중분들이 저희를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대중 분들을 사로잡든 것이 저희 목표”라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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