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위대한 탄생2' 배수정, 최근 음악 종사자와 '결혼'..품절녀 됐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1.22 15: 49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2 준우승자 출신인 뮤지션 배수정이 최근 품절녀가 됐다.
22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배수정은 지난 17일 서울에서 음악 관련 종사자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앞서 지난 달에는 미국 하와이에서 지인들을 초대해 한 차례 결혼식을 올렸던 바다.

배수정은 자신의 SNS에 결혼식 사진과 함께 "Thank you to all our family and friends that made it to our ceremony in Korea. 와주신 분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란 글을 올려 큰 축하를 받기도 했다. 
배수정의 남편 역시 SNS에 "오늘 나는 내 가장 친한 친구와 결혼했다. 당신을 너무 사랑하고 당신의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해준다고 약속할게. 항상 나를 믿어줘서 고마워"란 달콤한 글을 게재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음악이란 공통 키워드를 가진 두 사람은 프로듀서 등으로 함께 작업하며 사랑을 키워왔고 핑크빛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수정은 지난 2012년 '위대한 탄생2'에 출연해 최고 기대주로 화제를 모으고 준우승까지 차지했던 실력자. 영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문대 출신으로 첫 방송 이후 '엄친딸'로 불리며 관심을 끌었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회계사를 그만두고 준비해 온 그는 팬들이 오랜동안 기다리던 여성 솔로 아티스트이기도 했다.
'위대한 탄생2'를 마친 후 영국으로 돌아가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가수로 활동하기 한국으로 돌아온 배수정은 아이코닉 사운즈 작곡 프로듀서팀 소속으로 활동하며 여러 음악 작업에 참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또한 2015년에는 솔로 가수로 전격 데뷔해 활동을 펼쳤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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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수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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