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조현X별, 감성 발라더들의 반전 입담(ft. 하하)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1.22 16: 01

가수 김조한과 별이 특유의 감성 가득한 발라드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컬투쇼'를 물들였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가 스페셜 DJ로, 김조한과 별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DJ 김태균은 오랜만에 출연한 김조한과 별을 반겼다. 이에 별은 "6년 만인 것 같다. 결혼하고 활동한 게 오랜만이라 그런 것 같다"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별은 "남편인 하하가 많이 출연하지 않았나. 하하 때문에 '컬투쇼'를 봤는데 실제로 제가 오니까 정말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별은 이번 활동과 신곡에 대해 "결혼 이후 음악적 고민이 많았다. 이번엔 예전에 제 목소리를 그리워하셨던 분들에게 반가울 수 있는 옛날 감성의 노래를 준비했다. 제목이 '눈물이 나서'인데 제가 직접 작사했다. 작곡은 독고라는 싱어송라이터가 했다"라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이어 "제가 쓰면 더 감성이 묻어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잘 나온 것 같다"라면서 하하와의 에피소드를 전하다 "그래도 남편을 사랑한다"라고 마무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조한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연말 콘서트를 홍보하기도. 이에 김태균이 즉석에서 홈쇼핑 배경 음악을 틀어줬고 별 또한 앙코르 콘서트를 홍보해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방송 말미, 두 사람은 자신의 대표곡을 열창해 '컬투쇼' 스튜디오를 짙은 감성에 물들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별은 데뷔 전, 박진영 팬미팅에서 노래를 부른 일화에 대해 "사실 제가 팬클럽은 아니었다. 좋아하긴 했지만 팬클럽에 가입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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