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청순→파티걸” 네이처, 한 달 반만에 야심찬 컴백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1.22 14: 53

 그룹 네이처가 청순 요정에서 파티걸로 돌아왔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640아트홀에서는 그룹 네이처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썸&러브'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 8월 데뷔 앨범 ‘기분 좋아’로 가요계에 데뷔한 네이처는 두 번째 싱글 앨범 ‘썸&러브’로 한 달 반 만에 컴백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새 멤버 로하가 합류해 9인 체제로 활동하는 첫 번째 앨범이 됐다.

멤버들은 한 달 반 만에 다시 새 앨범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그동안 저희끼리 합도 많이 맞추고 쉴새없이 달려왔는데 기쁘고 설레인다. 열심히 하고 있는 단계인 것 같아서 하루하루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640아트홀에서 진행된 걸그룹 네이처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썸&러브' 쇼케이스, 네이처 유채가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div> <div>
네이처의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썸(You’ll Be Mine)’을 비롯해 ‘꿈꿨어(Dream About U)’와 ‘별자리(La Historia)’ 등 총 3곡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그간 소녀시대, 트와이스, 레드벨벳, 신화, 비투비 등 인기 아티스트들과 작업했던 ‘씨저 앤 루이(Caesar & Loui)’, 황성제 사단의 프로듀싱 팀 버터플라이(ButterFly) 등 최고의 실력파 작가진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네이처는 순수 콘셉트였던 지난 앨범과는 달리 발랄한 파티걸로 돌아왔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파티걸을 콘셉트로 삼았고 뮤직비디오도 경쾌하고 신나는 파티처럼 즐거운 요소를 담았으니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하며 포인트 안무인 수타 춤과 하트 춤을 선보였다.
특히 네이처는 “이번에 쇼케이스를 준비하면서 저희의 팀워크를 보여드리기 위해 데뷔곡을 아카펠라로 준비했다”며 데뷔곡 ‘Allegro Cantabile(너의 곁으로)’를 무반주 아카펠라로 선보이며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네이처는 공원소녀,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이달의 소녀, 프로미스나인과 함께 ‘2018 MAMA’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네이처는 “저희가 이번에 신인상 후보에 오르게 되었는데 실감도 나지 않는다. 이렇게 큰 후보 자리에 오르게 되어서 그것만으로도 감사드리고 만약에 수상을 하게 된다면 저희 후렴 안무가 재미있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그것과 관련된 공약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저희가 데뷔 앨범은 청순, 귀여운 콘셉트였는데 저번과는 다르게 자신감 있고 즐기는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드려서 대중분들이 저희를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대중 분들을 사로잡든 것이 저희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리더 루는 “저희 춤이 독특하고 걸그룹들이 많이 하지 않는 춤이다. 그래서 저는 국민 춤으로 밀어보고 싶다. 저희가 대박이 나서 많은 분들이 따라 추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네이처의 두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썸(You’ll Be Mine)’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22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mk324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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