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이태란 "3년만 복귀, 무조건 해야겠다고 감이 왔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11.22 14: 39

배우 이태란이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이태란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발표회에서 "3년 동안 정말 작품 하고 싶었다. 읽으면서 끌림이 있더라"고 말했다.
그녀가 맡은 '이수임' 역은 잔다르크형 엄마로, 명문가를 이루는 건 '인성'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이태란은 "캐릭터 자체가 수수하고 소탈한 느낌이 저와 많이 비슷한 것 같고, 인간적인 캐릭터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이 작품은 무조건 해야겠다는 감이 왔다. 선택하길 정말 잘한 것 같고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태란은 염정아, 오나라, 윤세아, 김서형 등 배우들과 만난 소감에 대해 "방송을 통해 뵀다. 사석이든 방송이든 꼭 만나보고 싶다는 배우분들이 다 캐스팅이 됐다. 제가 제일 마지막에 캐스팅됐는데 반가웠다. 현장에서 만나보니까 성격도, 연기도 다 좋으시다. 지금 초반 달려가고 있는데 마지막 촬영까지 기대된다. 앞으로도 사이좋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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