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올킬→정상 롱런"…제니의 'SOLO' 신드롬 [Oh!쎈 레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1.22 11: 01

블랙핑크 제니가 정상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제니의 첫 솔로곡 '솔로(SOLO)'는 22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몽키3, 올레뮤직 등에서 1위를 기록하며 11일째 음원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솔로(SOLO)'는 발표 직후 모든 음원차트를 올킬한 것에 이어, 공개 11일째 1위를 이어가며 혼자서도 독보적인 제니의 솔로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제니의 이러한 빛나는 1위 행진은 대형 가수들이 연이어 컴백한 11월 가요계를 뚫고 거둔 성적이라 더욱 의미있다. 탄탄한 팬덤의 지지를 기반으로 한 대형 보이그룹의 잇딴 컴백 속에서도 제니의 '솔로(SOLO)'는 음원차트 정상에서 물러날 줄 모르고 있다.
팬덤이 강세를 보이는 새벽 시간대에는 잠시 정상을 내주기도 하지만, '대중픽'이 시작되는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는 수십 계단을 상승, 정상에 복귀한다. 제니의 '솔로(SOLO)'가 탄탄한 팬덤 뿐만 아니라 대중이 선택한 인기곡이라는 방증이다. 
제니의 '솔로(SOLO)' 신드롬은 아직 제대로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 제니는 음악방송의 결방 등으로 아직 '솔로(SOLO)'의 방송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다. 제니는 한 번만 들어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눈과 귀에 맴도는 강렬한 퍼포먼스, 소녀와 여성을 한꺼번에 담은 다채로운 콘셉트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집약한 '솔로(SOLO)'의 본격 신드롬을 이어갈 예정. 
YG엔터테인먼트는 제니의 솔로 무대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22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최초로 공개된 제니의 '솔로(SOLO)' 무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음원 발매 전 무대에 오른 제니는 생애 첫 솔로 무대에도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모습. 완벽한 라이브에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공개 직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니는 오는 2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방송 활동이 시작되면서 제니의 '솔로(SOLO)' 신드롬에도 더욱 뜨거운 불이 붙을 전망. 방송 활동 없이도 가요계에서 각종 기록을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는 제니. 더욱 뜨거워지는 11월 가요계에서 제니가 또 어떤 큰일을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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