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마닷 논란 속 촬영취소 확정..“향후일정 논의”[공식입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1.22 09: 47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 사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도시어부’ 측이 촬영을 취소했다.
22일 채널A ‘도시어부’ 측 관계자는 OSEN에 “이번 주 예정됐던 촬영을 취소하기로 했다”며 “향후 제작 일정은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에서 뉴질랜드로 이민하는 과정에서 친척 및 지인들에게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입힌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20일 자정, 상황 파악을 완료하고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소속사를 통해서 “저희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 아들로서 내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사과했다. 마이크로닷은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겠다”라며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마이크로닷의 부모 사기 논란으로 ‘도시어부’ 제작진은 우선 오는 23일 예정된 촬영은 취소한 상태다. 오늘(22일) 방송은 편집 없이 정상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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