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레코드산업협회 앨범 골드 인증 '韓 가수 최초'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1.22 08: 33

방탄소년단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한국 가수 최초의 인증을 받았다. 
21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의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한국 가수 최초로 앨범 골드 인증을 받았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는 앨범·싱글 판매량으로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자격을 인증한다. 방탄소년단은 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골드 인증으로 글로벌 인기를 또 한 번 입증했다. 

한국 가수의 앨범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에서 골드 인증을 받은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또한 타이틀곡 '아이돌(IDOL)' 역시 싱글 골드 인증을 받았고, '마이크 드롭(MIC DROP)'은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디엔에이(DNA)', '페이크 러브(FAKE LOVE)', '마이크 드롭(MIC DROP)'으로 골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앨범 골드 인증을 받았고, '마이크 드롭'은 플래티넘으로 한 단계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의 젓 플래티넘 인증이자, 싸이 이후 두 번째 대기록이다. /mari@osen.co.kr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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