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달' 김선아, 교통사고로 아이 치어 숨지게 했다 '충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21 22: 39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가 운전 사고로 아이를 숨지게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 강희주)에서는 차우경(김선아 분)이 차 사고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둘째 아기를 가진 우경은 남편 김민석(김영재 분)과 산부인과 검진을 하고 다시 일터로 향했다.

대교를 달리던 우경은 도로 위에서 한 여자아이를 목격했고, 운전대를 돌려 피하려 했지만 정면으로 부딪혔다. 아이는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됐는데, 도착하자마자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남편과 경찰서에 간 우경은 경찰로부터 “남자 아이가 사망했다”는 말을 듣고 좌절했다.
경찰은 “보호자는 찾고 있다. 사리 판단이 안 되는 아이거나, 대책이 없는, 겁 없는 아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우경은 “남자 아이라뇨? 내가 사고를 낸 아이는 여자 아이였다”고 했지만 CCTV를 확인한 결과 남자 아이였기에 의문을 자아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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