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꿀잠 부르는. 블랙핑크's 'ASMR' 세계 [V라이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1.21 21: 27

ASMR세계에 도전한 블랭핑크가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V라이브 '블랙핑크-스타로드(Star Road)' 애필로그 17,18편이 그려졌다. 

이날 블랙핑크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어 "ASMR시간, 꿀잠을 자기 위해  블랙핑크 ASMR 만들 것"이라고 했다. 멤버들이 목소리를 높이자, "원래 그냥 조용히 말하고 하지 않았냐, 이렇게 시끄러워도 되나"라면서 서둘러 시작했다. 멤버들은 "한국어로 뜻은 자율감각, 쾌락반응, 그냥 속삭인다는 뜻"이라 정리했다. 
이어 "뇌에 자극시켜서 자게 만드는 것, 블랙핑크의 ASMR 세계"라 외치며 첫번째로는 비스켓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최대한 소리 안내고 조용히 먹어보자"면서 먹방을 시작, 로제는 "뿌셔 먹어보자"고 아이디어를 냈다. 이 소리에 지수는 "고막속에 들어가있는 느낌, 내가 많이 봤다"면서 재밌어했다. 
다음은 소리만 듣고 맞혀보는 게임을 했다. 소리로 힌트를 주자고 입을 모았고, 이때 '뻥' 소리가 났다. 정답은 뻥튀기였던 것. 멤버들은 "리액션도 중요하다"면서 뻥튀기 소리를 무한반복하며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마늘빵을 시작, 멤버들은 소리보다 "맛있다, 지금까지 먹은 것중 가장 맛있다"며 마늘빵 먹방에 빠졌다. 
다음은 와인잔에 담긴 음료를 마셨다. 지수가 시범을 보이자 제니는 "가글하냐"고 말해 웃음보를 터트렸다. 
로제에게도 "트림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니, 직접 해보겠다며 소리를 냈고, 이 소리를 들으며 멤버들은 "입청소기냐"면서 "치과에서 들은적 있다, 듣기 싫다"고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연필을 집어든 멤버들은 "한명씩 한 마디씩 쓰자"고 하더니 갑자기 연필을 부수는 등 ASMR 소리에 집중, 하지만 이내 난장판 분위기가 되자 "ASMR 실패"라고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우리 ASMR 보면서 꿀잠자라"며 블링크 팬들에게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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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라이브 블랙핑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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